6. 한가위 추석에 대해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하여

 

이번 주, 다들 벌초 때문에 시끌시끌한 한 주였습니다. 벌써 다음 주면 민족 한가위인 추석인데요.

이번 추석이 유독 더 반가운 이유는 황금명절이기 때문이죠! 5일이라는 기나긴 연휴를 선물해주는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모르고 지나가서는 안돼겠지요? 오늘은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추석은 음력 8월15일 입니다. 이날은 가베, 가윗날, 한가위로 불립니다. 더위는 가고 서늘해집니다.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추석을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입니다.

사당이 있는 종가에 모여서 고조 까지의 차례를 지낸답니다. 이 날은 귀한 쌀밥을 조상에게 올리며 최고의 예를 갖추어 효행 정신을 담아내고, 더불어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절기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신성한 의상을 갈아입는답니다.

추석은 언제 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바로 신라 때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신라 제 3대 유리왕때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조금 특이한 점은 이 날은 발해와 신라 양국 간의 전투에서 신라가 승리를 쟁취한 후, 기념하는 날로 지정하여 백성에게 온갖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날이었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는 핵가족화 였지만, 아직도 추석만 되면 고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사회가 가족의 분산을 초래하였으나, 추석을 통하여 민족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지낸다면 조금 더 의미있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