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태국 쏭크란 축제

태국 쏭크란 축제는 물총 축제로 알려져 잇는데요. 
그 유래를 살펴보니 4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태국은 새해 명절을 보냅니다.
이때 서로에게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물을 뿌려주며, 얼굴에 회반죽을 묻혀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유명해져서 축제로 자리를 잡히게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어린 아이들끼리 물총을 들면서 서로 쏘느라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매우 어린 아이들은 당하기만하고 많이 밀리는 모습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자라면서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 잡혀지길 바래봅니다.

축제로 자리를 잡히면서 유명해지게되어 세계 각지에서 오는 물총을 메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네요. 

동심으로 돌아간듯이 어른들도 남녀노소 물총을 들면서 신나게 서로를 향해 쏘네요.
무척 재밌어보이지 않나요?

어른에 비해 아이들의 지치지않는 체력을 가지고있고 아이들의 물총 화력은 대단합니다.

웃음이 끊이지않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무척 좋아지네요.

이렇게 물폭탄을 맞아도 물 세례를 맞아도 물 바구니 맞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는것은 서로를 향한 새해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가 담겨있기때문인거 같습니다.

재밌고 놀라운 점은 소방차도 끌고와서 물을 뿌립니다. 경찰관 향해서도 물을 뿌리네요.